파주 경의선 '야당역' 6월 착공

입력 2014-03-18 16:53

[쿠키 사회] 경의선 야당역(가칭) 신설 주민설명회가 18일 경기도 파주시 운정행복센터에서 열렸다.

이인재 파주시장과 윤후덕 국회의원을 비롯해 한국철도시설공단·한국토지주택공사 관련자, 운정신도시 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주민설명회에서는 야당역 신설과 관련해 역사 현황 및 조감도, 향후계획을 설명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경의선 야당역은 경기도 파주시 야당동 836번지 일원(운정역~탄현역 사이)에 지상 2층(연면적 2472㎡)으로 신설될 예정이다. 앞으로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오는 6월 공사 착공 후 내년 10월 개통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운정신도시 교통편의를 위해 관계기관 방문 및 지속적인 건의를 통해 역사 신설시기를 2017년에서 2015년으로 앞당겼다.

이인재 파주시장은 “역사 신설 관계기관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모든 사람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역사를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역사 개통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sag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