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겸 경기부지사 생태평화벨트 조성지 방문

입력 2014-03-18 16:52


[쿠키 사회] 김희겸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파주와 연천 일원의 한반도 생태평화벨트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사진).

김 부지사는 18일 임진각에서 열린 직장민방위대장 안보체험 교육을 마친 다음 고랑포구 고호팔경 풍류촌 조성현장을 방문해 임진강개발사업단장으로부터 추진상황과 현안을 들은 뒤 현장을 둘러보며 “오는 5월 공사착공을 위해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평화누리 청소년수련시설 예정지에 위치할 수리에코타운 조성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의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한반도 생태평화벨트 조성으로 DMZ 일원 생태자원의 세계적 관광 명소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관광·쇼핑체험 복합공간인 ‘프로방스마을’을 찾아 마을 대표로부터 설립배경 및 사업현황 등에 대해 듣고 “인근 관광지와 연계한 차별적인 문화 개발을 통해 보다 발전적인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헤이리 예술마을로 이동해 마을 이사장과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이뤄지는 고품격 문화예술 활동 등에 대하여 환담을 나눈 후 주변 전시관 등을 둘러보았다.

파주=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sag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