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 서초구 복지사각지대 후원금 전달

입력 2014-03-18 16:46

[쿠키 사회] 서울 서초구는 직원 부인 자원봉사회와 관내 리젠성형외과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복지 사각지대 계층을 발굴해 10가구에 월 10만원씩 연간 총 12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저소득가정 1대 1 결연식은 19일 구청에서 열린다.

진익철 구청장은 “이번 후원금은 복지 사각지대에서 ‘송파구 세모녀 사건과 같은 일이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와 리젠성형외과는 지난해 선천성 구순구개열로 고통받는 저소득 모자가정 자녀 수술도 지원한 바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