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전사고 zero 원년' 선포
입력 2014-03-18 16:45
[쿠키 사회] 경기도는 18일 수원시 교통연수원에서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를 열고 올해를 ‘안전사고 제로(Zero) 원년의 해’로 선포했다.
협의회 소속 40여개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교통안전, 사회안전, 생활안전, 산업안전 등 4개 분과별 추진목표를 정하고 구체적인 실천방안도 발표했다.
교통안전 분과는 ‘보행자 배려 운전하기’를 목표로 운수 종사자와 보행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분기별 합동 캠페인을 추진하기로 했다.
사회안전 분과는 ‘우리 동네 안심마을 만들기’를 위해 긴급 신고전화를 통합 홍보하고 불량식품, 청소년 유해환경 등의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생활안전 분과는 ‘1가정 1안전요원 확보’를, 산업안전 분과는 ‘50인 미만 사업장 안전 강화’를 각각 목표로 정했다. 도는 하반기에 대한민국 사회안전 박람회를 열 계획이다.
의정부=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sag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