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부산경찰 6개 유치장 인권친화적 환경개선
입력 2014-03-18 15:39
[쿠키 사회] 부산경찰청은 유치인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관내 6개 유치장의 환경을 ‘인권친화적’으로 개선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동래와 부산진, 서부, 해운대, 사상, 연제 등 6개 광역유치장에는 연날리기·팽이치기·제기차기·말타기·그네타기·물고기 잡기·굴렁쇠 놀이 등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모습이 벽화로 그려진다.
또 심리안정에 필요한 도서 비치 및 전문 상담가와의 심리상담을 비롯해 컬러 폴리 담요, 명상음악, 숙면을 위한 수면안대, 면회절차와 전화번호 등을 담은 생활안내서 등이 제공된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