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어린이에 사랑의 국수를”… 월드비전 캠페인 전개
입력 2014-03-18 02:57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은 예수께서 가르치신 이웃사랑을 교회와 더불어 실천하기 위해 북한 어린이들을 위한 ‘사랑의 국수 보내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년간 매년 월드비전은 부활절과 고난주간, 또 그리스도의 고난을 새기는 사순절 기간에 헌금을 모아 북한에 인도적 지원을 해왔다.
월드비전 양호승 회장은 “그리스도의 고난이 우리에게 생명을 준 것과 같이 우리의 작은 실천이 북녘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캠페인은 신앙의 재각성과 함께 북한동포 돕기에 참여할 수 있는 귀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02-2078-7000).
김지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