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올해 처음 국내산 더러브렛 경주마 경마 시행
입력 2014-03-17 14:46
[쿠키 사회] 제주도는 17∼18일 국내 유일의 경주마 전용 경매장인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경매장에서 올해 처음 국내산 더러브렛 경주마 경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매에 상장되는 두수는 총 118마리다. 이들은 모두 경주마 사육농가에서 생산되고 혈통등록이 완료된 2세마들이다. 17일에는 행사장 주변에서 보행검사를 시행하고, 18일에는 실질적인 경매를 실시한다. 경매는 전자식 경매제도를 도입해 문전거래에 의한 생산농가 소득 감소가 원천 차단된다. 지난해 3월에는 경매 사상 최고가인 2억9000만원을 기록했다.
제주=국민일보 쿠키뉴스 주미령 기자 lalij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