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청주 근현대인쇄전시관 개관

입력 2014-03-17 13:58

[쿠키 사회] 충북 청주시 고인쇄박물관은 45억원을 들여 금속활자 주조 전수관 옆에 지하 1층·지상 2층(건축면적 1518㎡) 규모의 근현대 인쇄 전시관을 오는 20일 개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곳에는 자모 조각기, 활판 인쇄기, 활자 주조기, 활판 교정·인쇄기, 등사기, 청타기, 공병우 타자기 등 1910년을 전후해 사용됐던 각종 장비와 물품, 인쇄물이 전시됐다. 정부는 현존 세계 최고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1377년 청주 흥덕사 간행)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07년 7월 청주를 직지문화특구로 지정했다.

청주=국민일보 쿠키뉴스 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