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운현궁 20일부터 무료 개방
입력 2014-03-16 15:22
[쿠키 사회] 서울시는 종로구 삼일대로에 있는 사적 제257호 운현궁을 20일부터 모든 관람객에게 무료 개방한다고 16일 밝혔다.
운현궁은 흥선대원군의 사저(私邸)이며 고종이 어릴 때 살던 곳으로 13~64세에 한해 입장료(연령에 따라 250~700원)를 받았다. 시는 무료입장으로 전환돼 관람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운현궁의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
다음 달 고종·명성후의 가례 재현에 이어 5월 전통 왕실의상 패션쇼, 7∼8월 금요 야간개장 공연, 9월 가을 일요 전통문화 공연 등을 열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