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선율로 아름다운 찬양

입력 2014-03-15 02:04


재즈 피아니스트 김경민의 첫 번째 앨범 ‘Jazz Hymn’이 나왔다. 김경민은 ‘테너 색소폰의 거장’ 마이클 브레커와 ‘재즈 피아니스트의 대부’ 배리 해리스와 워크숍을 진행할 만큼 실력을 인정받는 명연주자다. 그는 재즈강국 네덜란드에 있는 헤이그·마스트리흐트 콘서바토리에서 공부했다. 재즈 선율로 찬양의 아름다움을 구현했다. 드럼은 오정대, 베이스기타는 홍경섭이 연주했다. ‘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 ‘참 아름다워라’ ‘내게 있는 모든 것을’ 등 11곡이 담겼다. ‘Holy Holy Holy’란 곡은 녹음 당일 즉흥 편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