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후계농업경영인 전북서만 241명 최다 外
입력 2014-03-14 01:35
후계농업경영인 전북서만 241명 최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선정한 ‘2014년 후계농업경영인’에 전북지역에서 241명이 선정됐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최다 규모다.
전북 시·군 중에서는 익산시가 35명으로 가장 많고 김제시 29명, 정읍시 28명, 진안군 24명, 고창군 22명 등의 순이다.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농지구입과 농업용 시설설치, 축사부지 구입과 축사시설 설치, 전산장비 구입 등에서 최대 2억원의 국고융자를 저리로 받을 수 있다.
영암군, 혁신 산업단지 최종 선정
전남 영암군은 대불국가산단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혁신 산업단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불산단에는 향후 5년간 1463억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대불산단의 혁신사업으로는 먼저 산단인프라 개선사업과 뿌리산업 특화단지, 외국인 마을 조성 사업 등의 공간조성사업이 추진된다. 또 산학융합지구 연구기반 구축과 종합국제비즈니스센터 건립 등의 혁신역량사업이 펼쳐지게 된다. 근로자 종합복지관과 산단형 직장어린이집 건립,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등의 환경개선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전남대 수산해양대학과 MOU 체결
전남 강진군은 행복한 어촌과 수산업 발전을 위해 전남대 수산해양대학과 교류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강진군과 전남대는 수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와 정책개발, 해양수산대학 인력 양성, 현장 기술지도, 학술정보 등을 교류하게 된다. 강진원 군수는 “바다환경의 변화와 어장 노후화로 인한 패류 감소에 대비해 수산패류 메카의 고장으로 조성하고자 현재 중간종묘장과 모패장 9곳을 2016년까지 20곳으로 늘려 강진만의 맞춤형 소득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헌재 지역상담실 광주시청에 개설
광주시청 민원실에 전국 최초의 ‘헌법재판소 지역상담실’이 13일 개설됐다.
앞으로 매월 둘째 주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3일씩 운영될 이 상담실에서는 김정원 헌법재판소 선임부장연구관 등 3명이 헌법소원과 위헌법률심판 등 헌법재판의 구체적 절차와 청구서 작성법 등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헌법재판소는 국가권력의 남용으로부터 국민의 기본권을 보호하고 헌법정신의 틀 안에서 정치권력이 작동하도록 만들기 위한 헌법기구다.
11개 기업과 625억 투자협약 체결
광주시는 수도권 기업 등 11개 업체와 625억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치과용 의료기기, 콘택트렌즈 제조 등 미래유망 업종이다.
시는 투자협약이 실제 투자로 이어질 경우 최소한 460명의 신규 일자리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치과용 의료기기 제조업체인 인천 ㈜굿닥터스의 경우 5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콘택트렌즈 제조업체인 경기도 평택 ㈜바쎈도 50억원의 투자를 통해 1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