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찬기파랑가’ 제작·운영 양해각서 체결 外
입력 2014-03-14 01:34
‘찬기파랑가’ 제작·운영 양해각서 체결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서울 정동극장과 엑스포 상설공연 ‘찬기파랑가’ 제작 및 운영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식은 찬기파랑가 제작발표회를 겸해 열렸으며 양 측은 공연 운영, 마케팅, 문화교육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가무극인 찬기파랑가는 오는 20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첫 공연을 한 뒤 상설공연에 들어간다. 정동극장은 2011년 경주 브랜드공연으로 ‘신국의 땅, 신라’를 제작해 엑스포공원에서 3년간 상설공연으로 13만명이 관람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해운대구, 빅데이터 행정서비스 제공
해운대구(구청장 배덕광)는 지난 10년간 온·오프라인에서 접수된 구민 건의 및 불편사항을 분석해 앞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민원을 사전에 해결하는 ‘빅데이터’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까지 접수된 온라인 민원상담, 주민건의사항 등 모두 2만1000여건의 데이터를 분야·부서별 주요 키워드와 트렌드, 권역별·연도별 변화추이 등을 정밀 분석했다.
대구세계에너지총회 성공 개최 공로패
대구시는 김범일 대구시장이 2013 대구세계에너지총회 성공 개최에 이바지한 공로로 조직위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총회에는 123개국 7560여명의 참가자가 등록했고, 67개국에서 267명의 연사가 참석했다. 이 기간 전시회장을 찾은 관람객은 3만여명에 이른다. 또 역대 최다 참가자, 최다 국가 장·차관급 참석, 에너지 업계 최고위 연사, 총회 역사상 최초로 각국 에너지정책 공동 노력을 위한 ‘대구 선언문’ 채택 등 역대 가장 성공적인 대회로 평가받았다.
1대 1 멘토·멘티 결연식 열려
부산시 여성회관(관장 박외숙)은 14일 오전 9시30분 소강당에서 노인 인력과 결혼이민자 20쌍의 1대 1 ‘멘토·멘티 결연식’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여성회관은 2012년부터 결혼이민자의 입국 초기 언어와 문화 차이에 따른 고충을 해결하고자 남구노인복지관과의 협력사업으로 노인 일자리 참여자 중 교육경력이 있거나 가사 경험이 풍부한 어르신을 선발해 결혼이민자와 1대 1로 연계시키는 사업을 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결혼이민자는 어르신과 친정가족 같은 각별한 인연을 맺고 한국생활 적응에 도움을 받게 된다.
올 농축수산물 수출 목표 1조2800억원
경남도가 올해 농축수산물 수출 목표액을 지난해 213억3400만원보다 많은 1조2800억원으로 잡고 해외 마케팅에 나선다.
도는 올해 농축수산물 수출을 늘려 15년 연속 전국 1위 기록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도는 목표 달성을 위해 공격적인 신규 수출선 개척과 해외바이어를 발굴해 장기적인 수출확대 기반을 마련하고 수출 농업단지 노후 시설 현대화 및 소규모 농업단지 통합 등으로 수출 경쟁력을 강화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