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생명살림 텃밭 가꾸기’ 사례 공모
입력 2014-03-14 01:32
한국기독교장로회 생태공동체운동본부(기장 생태본부)는 ‘2014년 생명살림 텃밭 가꾸기 사례 공모전’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교회와 가정의 마당·정원 등에 텃밭과 화단을 가꾸는 사례, 텃밭 및 화단을 가꾸기 위한 팀 활동 사례 등이며, ‘도시형’과 ‘농촌형’을 구분해 응모할 수 있다. 공모 기간은 5월 29일까지이며, 서류 심사 및 실사를 통해 6월 13일 기장 총회 홈페이지에 수상작을 발표한다. 신청서는 총회 홈페이지(www.prok.org)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으며, 우편과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다.
생태본부 관계자는 “제초제, 농약, 화학비료 등을 사용하지 않는 것과 구성원들의 참여도와 지역사회 및 단체에 대한 파급 효과 등이 심사기준”이라고 전했다.
시상식은 6월 24일이며, 공모전에 제출된 모든 사례는 총회 회보와 자료집 제작 및 전시회를 통해 공유할 계획이다. 기장 생태본부는 ‘생명을 키우며 흙과 생명의 소중함 직접 체험’ ‘안전 먹거리의 소중함 인식과 수확 및 나눔의 기쁨 체험’ 등의 목적으로 올해 공모전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최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