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시, 아리수 토털서비스단 본격 활동

입력 2014-03-13 02:35

아리수 토털서비스단 본격 활동

서울시는 수돗물 민원에 적극 대응하는 ‘아리수 토털(Total)서비스’를 전국에서 처음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을 가진 아리수 토털서비스단은 시민들이 민원을 제기하기 전 데이터 분석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선제적 대응’, 민원 접수단계부터 다른 불편사항까지 확인하는 ‘종합적 대응’에 나서게 된다. 이들은 수도검침 데이터를 통해 전월보다 수돗물 사용량이 40% 이상 늘어난 가구에 사전 누수탐지를 실시한다. 또 복합민원이 있는 경우 담당자들이 함께 출장에 처리해준다.

노원구,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서울 노원구는 13일 상계백병원, 27일 수락산역에서 오후 2∼5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응급구조사 등이 이론교육과 함께 흉부를 1분에 100회 정도 압박하는 방법, 자동제세동기 안내에 따라 심장 상태를 확인하는 방법 등을 알려준다.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전국 기초단치단체 중 처음으로 상설 심폐소생술 교육장을 설치한 구는 매일 3회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직장인을 위한 토요교실(오전 10시) 등도 운영 중이다.

550여개 수출中企에 보험료 등 지원

서울시는 550여개 수출중소기업에 수출보험(보증)료를 지원, 수출 활성화를 돕겠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올해 예산 5억원을 투입해 수출보험(3종), 수출신용보증(3종) 등 6개 종목의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올해에는 전년도 수출실적 300만 달러 이하 영세 수출중소기업이 수출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경우 손실액을 보장해주는 ‘중소기업 플러스 단체보험’을 신설해 시가 보험료 전액을 부담해준다. 희망하는 기업은 서울산업통상진흥원(02-2222-378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