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대표이사 이·취임식
입력 2014-03-13 02:32
국민일보는 12일 여의도 사옥에서 최삼규 신임 대표이사 사장 취임식과 김성기 전 사장 및 임순만 전 편집인(이사) 퇴임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조민제 국민일보 회장과 정병덕 상무이사, 조용래 신임 편집인 겸 논설위원실장(이사)을 비롯한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최 신임 사장은 취임사에서 “나라 안팎의 경제난이 지속되는 등 언론 환경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중책을 맡게 돼 엄중한 책임감을 절감한다”면서 “특히 올해는 자립경영을 대내외에 선포한 원년이기도 한 만큼 비상한 각오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신문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최 사장은 이어 경쟁력 있는 분야의 선택과 집중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미션면 고급화와 뉴미디어 강화를 우선 과제로 꼽았다.
앞서 열린 퇴임식에서 김 전 사장과 임 전 편집인은 임직원들의 축하 속에 공로패와 기념품을 받았다.
김나래 기자 nara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