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체육훈장 맹호장 받아

입력 2014-03-12 01:37


여자 프로골퍼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11일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으로부터 체육훈장 맹호장을 받은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

48주째 세계랭킹 1위를 지키고 있는 박인비는 골프선수로는 구옥희 박세리 김미현 최경주 박지은 양용은에 이어 훈장을 받았다. 박인비는 “아버지가 모범납세자상은 받으신 적이 있는데 집안에서 훈장을 받은 사람은 제가 처음인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국위선양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완석 국장기자 wssu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