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시, 주민참여예산 시민참여단 2500명 추가 운영

입력 2014-03-11 15:59

[쿠키 사회] 서울시는 기존 주민참여예산위원(250명) 외에 시민참여단 2500명을 추가로 구성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들은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최종 결정하는 총회에서 의견을 반영하게 된다.

시는 “수백억원에 달하는 예산을 결정하는 일에 250명의 위원으로는 분과위 심사 결과 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민참여단은 25개 자치구별로 100명을 성별로 구분하고 연령대 인구에 비례해 오는 7월 총회 심사 전까지 인터넷 공모와 전산추첨을 거쳐 구성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