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시 시사편찬위원회 ‘학자와 함께하는 서울문화유산 찾아가기’ 연 8회 실시 外
입력 2014-03-11 02:31
‘학자와 함께하는 서울문화…’ 연 8회 실시
서울시 시사편찬위원회는 서울 각 지역 문화유산을 도보 답사하는 ‘역사학자와 함께 하는 서울문화유산 찾아가기’ 프로그램을 연 8회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22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월 넷째 토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6·8·11월은 둘째 토요일). 답사지역은 종묘와 문묘, 동망봉, 북한산성, 인왕산 자락 등이다. 1차 답사는 15일까지 시사편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history@seoul.go.kr)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광화문광장서 23일 ‘외국인 벼룩시장’
서울시는 외국인 주민이 자신의 물건을 사고 파는 ‘외국인 벼룩시장’을 오는 23일 세종문화회관 앞 광화문광장에서 올 들어 첫 개장한다고 10일 밝혔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시는 7∼8월 혹서기를 제외하고 10월까지 매월 셋째 주 일요일 운영할 계획이다. 벼룩시장 옆에는 외국인주민이 자국 토속음식을 만들어 파는 먹을거리 코너가 마련된다. 또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는 매월 국가별 외국인공단이 전통공연을 펼치는 글로벌콘서트도 열린다.
서울시, 내일 ‘초미세먼지 대응…’토론회
서울시는 최근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4일간 지속되고, 황사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한 청책토론회를 12일 신청사 태평홀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초미세먼지 대응과 시민건강 보호’를 주제로 한 토론회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홍혜란 환경명예부시장, 황사발원지 몽골 국민 온드리오(명예부시장)씨 등이 참석한다. 초미세먼지 대응 서울시 대기질 개선대책, 전문가 주제발표, 발언리더 발표, 참여시민 자유토론 등을 통해 시민행동요령과 대응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서울 65개 지속가능한 마을기업 30억 지원
서울시는 올해 65개 지속가능한 마을기업을 선정, 총 30억7200만원을 지원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사업성이 높은 마을기업, 청년층 및 은퇴노년층이 적극 창업에 참여할 수 있는 마을기업을 중점 선발해 지원키로 했다. 또 청년층과 은퇴자 등 지역 내 고부가가치 기술인력을 활용하는 ‘기술기반형 마을기업’을 신규 마을기업 유형으로 추가해 적극 육성할 예정이다. 사업비 지원을 원하는 마을기업 및 공동체는 4월 21∼25일 해당 자치구 마을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