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장애인복지관, 장애인의날 기념 문학공모전 개최
입력 2014-03-10 16:14
[쿠키 사회] 인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용충)은 제3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제6회 전국장애인문학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공모전의 주제는 ‘공항, 여행, 꿈’이다. 자유주제도 가능하다. 다음 달 4일까지 운문부문(시·동시)과 산문부문(소설·동화·수필)의 작품을 접수한다. 응모자격은 전국의 장애인 누구나 가능하다.
응모에 필요한 서류는 장애인의 경우 신청서와 장애인등록증 사본을 출품작품과 함께 이메일(jgwelfare2@naver.com), 우편(인천시 중구 매소홀로10), 팩시밀리(032-891-0533)로 접수하면 된다.
결과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다음 달 9일 발표한다. 시상식은 다음 달 15일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시상은 상장과 함께 대상 1명 100만원, 금상 1명 70만원, 은상 2명 30만원, 동상 3명 20만원, 가작 10명 10만원의 상품권을 수여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방 거주 수상자에게 전날부터 1박2일 호텔 숙박과 인천의 관광지, 볼거리 투어를 제공한다. 지방 거주자들이 먼 거리로 인해 시상식에 참여하기 어려웠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것이다.
중구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글쓰기에 관심이 있는 분들의 많은 응모를 기대한다”며 “입상작은 오는 6월 작품집으로 발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032-880-2422).
인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