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대전시 대형마트 영업시간 제한 2시간 늘어난다

입력 2014-03-10 14:59

[쿠키 사회] 대전지역 대형마트의 영업제한 시간이 2시간 늘어난다.

대전시는 다음 달 둘째 주부터 14개 대형마트와 39개 기업형 슈퍼마켓(SSM)의 영업제한 시간을 확대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골목상권 활성화와 전통시장 보호 등을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영업제한 시간은 ‘오전 0시부터 오전 8시’에서 ‘오전 10시’까지로 늘어난다. 시는 현재 관련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앞서 대전지역 5개 자치구는 관련 조례 개정을 완료하고, 20일간의 행정예고 기간을 통해 이해 당사자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대전=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재학 기자 jh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