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신안 천사섬 분재공원에 ‘저녁노을 미술관’ 개관
입력 2014-03-10 14:44
[쿠키 사회] 전남 신안군은 압해읍 천사섬 분재공원에 ‘저녁노을 미술관’을 개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미술관은 총 사업비 27억원을 투입해 지상 2층, 건물면적 1409㎡ 규모로 전시실과 수장고, 북카페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현대 미술 발전과 창작활동에 기여하고 도서 문화의 특색을 살리는 예술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건립됐다.
1942년 신안 출신으로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을 4차례 수상한 우암 박용규 화백의 작품 126점과 소장 작품 85점 등 총 211점의 미술작품이 전시된다.
신안=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