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울산 신청사 개청
입력 2014-03-08 01:36
안전보건공단은 7일 울산 중구 신청사에서 본부 이전에 따른 개청식을 갖고 산재예방 중심기관으로 재도약하겠다고 밝혔다.
공단은 산업현장의 근원적 안전성 확보를 위해 산재예방사업 혁신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화재, 폭발, 누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정비보수 작업 때 공정안전관리를 보강하는 등 현장성을 강화키로 했다. 또 원청과 협력업체 간 현장 기술지도, 재해다발 비계획 작업에 대한 기술지도 등을 통해 적시성을 향상하기로 했다. 이 밖에 자금지원, 연구기능의 효율성을 높임으로써 산재감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효과성 극대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한장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