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사 된 ‘수와 진’ 안상진씨
입력 2014-03-08 01:32
‘수와진’의 안상진이 전도사가 됐다. 1980년대 대표적 듀오 수와진은 ‘새벽아침’으로 가요계에 데뷔, ‘파초’ ‘바람 부는 거리’ 등 많은 히트 곡을 불러 사랑을 받았다. 89년 수와진의 동생 안씨가 한강 둔치에서 괴한의 습격으로 중상을 입으면서 사실상 활동을 접었다. 그가 이후 25년의 세월 동안 겪은 인생사를 담담히 고백한다. 간경변 폐암 진단을 차례대로 받았다가 극적으로 살아났다. 가족들은 모두 하나님 앞으로 나왔다. 자신은 백석대학교 신학과에 진학했다. CBS TV ‘새롭게 하소서’에서 11일 오전·오후 10시30분 그를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