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자녀 ‘쉐마’로 가르쳐라… 5기 쉐마학당 목회자 세미나
입력 2014-03-07 01:32
과천약수교회(설동주 목사)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안성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제5기 글로벌 쉐마학당 목회자세미나’를 개최한다.
쉐마학당연구원이 마련한 쉐마 교육은 ‘부모가 자녀에게 성경말씀을 가르치는 교육’이다. 5년 전부터 쉐마 교육을 해 온 과천약수교회는 유치부, 유년부, 초·중·고등부 등 교회 내 교육부서에서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교육을 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부모가 자녀를 직접 가르치는 ‘토요쉐마학당’,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갖춘 ‘주일쉐마교육’, ‘3대가 함께 드리는 주일예배’ 등이 있다.
또 부모와 함께하는 ‘1박 2일 쉐마 금토 캠프’,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올바른 역사관 확립을 위한 ‘부모와 함께하는 역사탐방’, 예배 문화의 벽을 허무는 ‘3대가 함께 드리는 주일예배 및 금요기도회’ 등도 인기있는 쉐마교육 프로그램이다.
쉐마학당연구원 원장인 설동주 목사는 6일 “쉐마 교육은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기 때문에 자연스레 부모가 자녀교육의 주체가 된다”라면서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사명인 부모 역할을 다하도록 돕는 것이 쉐마 교육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론 강의와 더불어 쉐마 교육의 모든 자료가 제공된다. 참가자는 수료 후 교회 등에서 즉시 적용이 가능하다고 연구원 측은 설명했다. 세미나 모집 정원은 400명이며, 쉐마학당연구원(shemaedu.co.kr)이나 과천약수교회를 통해 등록할 수 있다(02-503-5050).
박재찬 기자 jeep@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