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강원도 양구 매월 둘째 금요일 ‘대청소의 날’ 지정 外

입력 2014-03-07 02:31

양구 매월 둘째 금요일 ‘대청소의 날’ 지정

강원도 양구군이 매월 둘째 주 금요일을 국토대청소의 날로 정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양구 만들기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국토대청소의 날에는 관내 172개 기관, 단체, 군부대가 참여해 75곳의 청소 담당구역을 맡아 환경정화활동을 벌이게 된다. 7일에는 봄을 맞아 관광 휴양지, 골목길, 도로변 등지에서 겨우내 쌓인 쓰레기를 집중 수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각종 행사·축제·명절기간에는 특별 청소주간을 설정해 손님맞이를 준비할 계획이다.

원주시, 기후변화주간 친환경 리폼왕 공모

강원도 원주시와 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제6회 원주시 기후변화주간 친환경 리폼왕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원주시민 또는 시 소재 대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 작품은 재활용품을 활용한 장난감이며 접수는 다음 달 1∼8일 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로 하면 된다. 수상작은 최우수 50만원, 우수 30만원, 장려 20만원, 입선 1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문의는 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033-737-3649)로 하면 된다.

평창 황토구들마을 ‘전통구들학교’ 운영

강원도 평창군 용평면 백옥포2리 황토구들마을이 오는 4∼10월 ‘한국전통구들학교’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 학교는 시골집 구들을 수리하거나 귀농·귀촌해 직접 구들을 놓을 사람을 대상으로 매월 1회씩 3일간 운영된다. 교육은 전통구들에 대한 이론교육과 함께 작은 구들 만들기, 군불 때기, 장작패기 등 구들 체험으로 진행된다. 황토구들마을은 2007년 한국전통구들 전시·체험관을 설립해 전통구들 제작법을 교육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서천군 6월 ‘한산모시문화제’ 개최

충남 서천군은 올해 한산모시문화제를 오는 6월 6∼10일 한산모시관 일대에서 연다고 6일 밝혔다.

‘천오백년 한산모시, 세계로 비상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모시문화제는 패션데이, 맛데이, 소리데이, 몸짓데이 등 날짜별로 테마를 분류해 축제의 다양성을 부각시키는 데 주력하게 된다. 기획프로그램으로 모시방 손님, 전국자수대회, 모시 플러스 투어 등 체류형 프로그램과, 모시학교, 모시 소망 잠자리, 모시 임종체험, 모시 보부상 체험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내달 오픈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가 내달 문을 연다.

미디어센터는 대전 유성구 도룡동 대전CT센터 1·4층에 들어선다. 국비 53억원이 투자된다. 부산, 광주에 이어 세 번째이다. 1층에는 미디어체험관, 장비대여실, 미디어교육실, 녹음실, 편집실, 장애인방송제작실 등이 들어선다. 4층에는 100석 규모의 시사실과 20·50인용 일반교육실, 회의실 및 동아리실이 조성된다. 미디어센터는 앞으로 이용자 간 만남·소통·체험·교육 공간으로 활용되며 특히 시민들의 미디어 접근권 제고와 권익보호 증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