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시, 중랑물재생센터에 재활용 시설 설치 外
입력 2014-03-07 02:31
중랑물재생센터에 재활용 시설 설치
서울시는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성동구 중랑물재생센터 부지 일부(1만7706㎡)에 재활용 시설을 설치하는 내용의 ‘도시계획시설(재활용시설) 결정안’이 통과됐다고 6일 밝혔다. 이곳에는 폐자재를 수거·가공·판매하는 소재은행, 물품의 순환과정을 보여주는 재사용작업장, 폐자재에 디자인과 예술을 접목한 작품을 전시하는 재활용박물관 등이 들어선다. 시는 서울재사용플라자와 부근 중랑물재생센터, 중고차 매매시장을 연계해 재활용 및 자원순환 투어코스, 친환경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서울시, 소방공무원 310명 신규 채용
서울시가 올해 소방공무원 310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6일 밝혔다. 채용 분야는 소방분야 공개경쟁채용(250명)과 전문성이나 특정 경력을 요구하는 제한경쟁특별채용으로 나뉜다. 제한경쟁특별채용에는 올해 법무분야를 신설, 사법시험 합격자 2명을 지방소방경(6급 상당)으로 뽑는다. 원서는 17∼20일 ㈜진학어플라이 원서접수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시험은 필기시험, 체력시험, 신체검사, 서류전형, 면접시험 순으로 치러진다(02-2106-3621∼5).
어린이 등하교 안전지도사 본격 활동
서울시는 혼자 등하교하는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유괴, 학교 폭력 등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어린이 교통안전지도사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걸어 다니는 스쿨버스’라는 명칭의 이 사업은 같은 방향 어린이들이 교통안전지도사의 보호 아래 함께 등하교하는 제도다. 시는 각 자치구 홈페이지를 통해 교통안전지도사 325명을 선발했으며 7일 오후 위촉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들은 오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방학기간을 제외한 기간에 163개 학교에 투입돼 활동하게 된다.
서울시, 모바일 투표소 엠보팅 개설
서울시가 모바일 투표소 엠보팅(m-voting)을 개설해 7일부터 각종 정책과 사업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6일 밝혔다. 엠보팅은 누구나 참여 가능한 전체공개 투표, 관련자만 투표하는 특정인 투표, 특정 장소에 모인 사람만 참여하는 현장투표, 앱만 있으면 쉽게 의견을 모을 수 있는 비공개방 투표 등으로 운영된다. 엠보팅 앱은 안드로이드폰은 ‘플레이 스토어’에서, 아이폰은 ‘앱스토어’에서 검색해 내려받을 수 있다. 홈페이지(mvoting.seoul.go.kr)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