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광주시 인권정책 배우기 발길 줄이어 外

입력 2014-03-07 01:32


광주시 인권정책 배우기 발길 줄이어

광주시의 인권정책을 배우려는 전국 지자체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시는 지난달 26일 서울시 김태명 인권담당관이 인권담당관실을 찾아 ‘인권헌장’ 제정 과정 등을 꼼꼼히 조사해 갔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두 차례에 걸쳐 광주시청 인권업무 담당자를 초청해 사례발표를 진행한 바 있다. 부산시과 울산시 동구와 북구, 경남도 등에서도 광주시를 방문해 인권정책과 인권교육 프로그램을 배워갔다. 시는 2010년 민선 5기 출범 직후 전국 최초로 인권담당관실을 설치했다.

구례산수유꽃축제 22∼30일 열려

전남 구례군은 ‘제15회 구례산수유꽃축제’가 오는 22∼30일까지 산동면 지리산온천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고 6일 밝혔다.

‘영원한 사랑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전남도 중요 농업유산 제1호로 지정된 산동면 계척마을 시목지에서 열리는 풍년기원제를 시작으로 ‘산수유 내사랑’을 재구성한 마당극과 지리산온천수를 이용한 산수유 족욕체험, 산수유 음식체험장도 마련된다. 특히 지리산권 7개 시·군이 추진하는 ‘2014 지리산권 방문의 해’를 맞아 아이돌 K팝 스타가 참여하는 특별 이벤트도 열린다.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 포스터 공개

(재)전주국제영화제는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의 공식 포스터를 6일 공개했다.

이번 포스터는 지난해와 같이 영화제의 정체성을 함축하는 ‘나비’의 형상을 중심 요소로 삼았다. 포스터에는 나비 날개와 더듬이 등 구체적인 형상을 묘사하면서 이 요소들을 문자의 기본요소인 점과 선으로 활용했다. 또 제15회를 나타내는 ‘15’와 축제가 열리는 공간인 전주(全州)를 나비 문양으로 나타냈다. 포스터는 5월 1일∼10일 열리는 영화제의 공식 행사와 각종 홍보물 등에 사용된다.

119구조서비스분야 전국 1위 선정

전남도소방본부는 소방방재청의 전국 소방관서 종합평가인 ‘국민행복 안전정책’ 평가 분야 중 119구조서비스분야에서 전국 1위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유공자에 대한 정부표창과 함께 2000만원의 재정지원금을 받는다. 이번 평가는 긴급구조활동 실적, 사고별 구조안전대책 추진 실적 등 4개 분야 11개 핵심 업무에 대한 객관적 지표로 이뤄졌다. 전남소방본부는 올해도 고품질 119구조구급서비스 제공을 위한 3대 추진전략을 설정하고 55개 중점 추진과제를 실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