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中企 인력수급·품질관리 인력 양성 등 일자리 창출 지원
입력 2014-03-06 17:13
[쿠키 사회] 경기도는 오는 12월까지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 인력수급 불일치 등 각 지역이 갖고 있는 고용문제를 맞춤형으로 해결하기 위한 국·도비 매칭사업이다. 도는 3월 중 고용노동부와 상세한 사업 내용 등에 대한 약정을 체결하고 공동 추진할 방침이다.
‘경기도 고용 집중 기반 베이비부머 중소기업 빈 일자리 매칭 사업’은 도내 베이비부머 세대를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기술 인력으로 양성해 인력수급난이 심각한 중소기업 제조업 분야에 취업시키는 사업이다.
‘경기권역 은퇴 퇴직 베이비부머 기업품질관리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도내 제조 산업에 필요한 품질관리 인력을 공급하기 위한 사업으로 재취업을 희망하는 베이비부머 등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며, 총 150명을 교육하고 취업을 연계한다.
‘소상공인 힐링 프로젝트’는 도내 소상공인 가운데 취업, 창업, 업종전환을 희망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사업장 현장 연수, 취업 및 창업 교육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일자리센터(031-8008-8675)로 문의하면 된다.
수원=김도영 기자 doyo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