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어린이 등하교 교통안전지도사 본격 활동
입력 2014-03-06 15:27
[쿠키 사회] 서울시는 혼자 등하교하는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유괴, 학교 폭력 등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어린이 교통안전지도사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걸어 다니는 스쿨버스’라는 명칭의 이 사업은 같은 방향 어린이들이 교통안전지도사의 보호 아래 함께 등하교하는 제도다. 시는 각 자치구 홈페이지를 통해 교통안전지도사 325명을 선발했으며 7일 오후 위촉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들은 오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방학기간을 제외한 기간에 163개 학교에 투입돼 활동하게 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