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참길’ 대구 최초 착한 법무법인 탄생

입력 2014-03-06 15:19

[쿠키 사회]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역 법무법인인 ‘참길’이 착한가게에 가입했다고 6일 밝혔다.

착한가게는 매출액의 일정 부분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가게로 지역에서 여러 명의 변호사가 함께 운영하는 법무법인이 착한 가게에 가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역 법조계에서는 지난해 장익현 법률사무소에 이어 두 번째다. 법무법인 참길은 구인호 변호사를 대표변호사로 해 8명의 변호사가 함께 일하고 있다. 구인호 대표 변호사는 “이웃과 함께 행복할 방법을 고민하던 중 착한 가게 캠페인을 알게 돼 가입했다”고 말했다.

대구=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