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북한 1호공훈배우 주순영 선교사, 성도들에 감동과 은혜 주는 탈북 간증집회
입력 2014-03-06 01:32
올해 총회신학,신대원에서 석사과정을 졸업한 탈북 전 북한1호공훈배우 주순영 선교사가 전국 교회를 돌며 펼치는 간증집회 및 공연이 많은 성도들에게 뭉클한 감동과 은혜를 선사하고 있다.
중국 출장길에 하나님을 만나 숱한 위기와 어려움을 겪으며 2003년 한국에 온 주 선교사는 북한1호 공훈배우 출신으로 한국에 와서도 국내외 언론의 큰 관심을 받으며 여러 가지 사업과 활동을 펼쳤다.
“신앙적으로 많이 부족해 그동안 연단을 많이 받았고 이제는 정말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살려고 합니다. 아직도 북한 땅에서 고통받는 우리의 형제들을 위해 한국교회가 기도해 주길 원합니다.”
주 선교사는 탈북 여성 10여명으로 구성된 ‘휘파람찬양예술단’을 구성, 교회가 원할 경우 공연도 하며 간증을 한다. 한 권의 성경책이 그녀의 운명을 바꾸고 특히 ‘십일조 간증’은 많은 성도들이 헌금에 대한 바른 시각을 갖게 만들어 주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TV프로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등 여러 방송에 고정 출연 중인 주 선교사는 그동안 미국과 카나다 호주 일본 등서 집회를 가졌고 11일부터는 미국 LA지역 한인교회 순회간증집회를 갖는다.
주 선교사는 “저의 간증을 들은 불신자들이 교회에 등록, 신앙인이 됐다는 소식을 들을 때 가장 기쁘고 하나님에 쓰임받는 사실에 감격스럽다”며 “초청받는 교회마다 최선을 다해 하나님의 살아 역사하님을 간증하겠다”고 다짐했다. 주 선교사는 NGO (사)북녘사랑에스더 선교회 대표로 새터민 돕기와 북한선교에 앞장서고 있다.(집회문의 010-4032-0504·www.jujutv.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