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봄맞이 자전거도로 사전 정비

입력 2014-03-05 15:33

[쿠키 사회] 서울시는 4∼6월 자전거 이용 성수기에 앞서 이달 중 시설 정비와 함께 자전거도로 기능을 개선하고 끊어진 도로를 연결하겠다고 5일 밝혔다.

시는 25개 자치구와 6개 사업소를 통해 자전거도로 약 707㎞와 거치대 등 시설을 점검해 이중 개선이 필요한 30개 노선에 6억7000만원을 투입, 정비키로 했다. 시는 울퉁불퉁한 노면을 고르고, 노면표시도 눈에 잘 띄도록 다시 칠하기로 했다. 또 거치대 등 편의시설을 정비하고 펜스, 안전표지 등을 설치해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