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시, 온라인 민원·제안 통합 운영 外

입력 2014-03-05 02:32

서울시, 온라인 민원·제안 통합 운영

서울시는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31개 민원·제안 채널을 하나로 통합한 온라인 민원·제안 접수 시스템 ‘응답소(eungdapso.seoul.go.kr)’를 구축해 5일부터 운영한다.

시는 창구를 응답소로 일원화하고 시민들이 제기하는 모든 민원·제안을 유형에 관계없이 신청에서부터 처리과정 조회, 처리결과 확인까지 한꺼번에 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응답소 내 소통공간을 만들어 여러 부서에 걸친 복합성 민원도 신속히 처리하고 중복·고질 민원은 사전 대응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서울시 ‘홈 방범서비스’ 신청 기준 완화

서울시는 독신 여성과 여성 가구주에 월 9900원에 지원하는 ‘홈 방범서비스’의 가입조건을 완화하고 의무약정기간을 단축한다고 4일 밝혔다.

가입조건은 전세 임차보증금 9900만원 이하에서 1억2000만원 이하 주택으로 완화하고 의무약정기간은 3년에서 2년으로 줄인다. 서울시 홈 방범서비스는 만 18세 이상 서울 거주 여성으로 1인 가구이거나 여성가구주인 한부모가구, 여성으로만 구성된 가구면 홈페이지(woman.seoul.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SH공사, 매입임대 입주 2400가구 모집

서울시 SH공사는 6개 자치구에서 기존주택 매입임대 입주자 2400가구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임대주택은 다세대 주택을 매입해 개·보수한 뒤 시중 임대료의 30% 수준으로 최장 20년 공급하는 것이다. 공급 지역은 강북·강서·구로·금천·도봉·은평구 등 6개 자치구다. 6개 자치구에 주민등록을 둔 무주택세대주는 신청할 수 있다. 1순위는 5∼7일에, 2순위는 10∼11일에 신청을 받는다. 문의는 SH공사(1600-3456)나 거주지 주민자치센터로 하면 된다.

8개구 ‘서울형 교육우선지구사업’ 첫 실시

서울시는 자치구의 교육복지사업을 지원하는 ‘서울형 교육우선지구사업’을 올해 8개 자치구에서 처음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사업계획의 실효성, 수행능력, 학교·지역사회 연계성 등을 고려해 대상 자치구를 선정, 자치구별로 사업당 평균 1억원씩 모두 4억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자치구는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예체능 협력교사 파견, 테마 체험활동 교육, 진로·직업교육 등 3개 필수사업과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한 자치구 특화사업을 벌이게 된다. 제안서는 오는 21일까지 공문 등으로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