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대책, 홍보대사에 가수 유노윤호 위촉

입력 2014-03-05 02:33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이성민)은 3일 가수이자 배우인 동방신기의 유노윤호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유노윤호(사진 오른쪽)는 2004년 가수로 데뷔한 이후 10년간 가요계의 정상을 지켜왔다. 그는 지난해 9월 기아대책과 함께 아프리카 가나를 다녀왔고, 가나 북부 볼가탕가 마을에 학교를 세우는데 동참하기도 했다. 유노윤호는 “먹을 거리와 입을 것도 필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희망, 꿈을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을 아이들이 찾을 수 있도록 사랑을 나누는 일을 하고 싶다”고 홍보대사가 된 소감을 밝혔다.‘세상에서 가장 귀한 선물 정윤호’ 등 국내 팬클럽과 일본과 대만의 ‘스텐바이윤호’, 미국 ‘동방애미’, 말레이시아 ‘릴리 령’ 등의 해외 팬들은 가나에 학교를 세우는 프로젝트를 지원했다.

김지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