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외국인관광 민박·한옥체험 정보담은 외국어 지도 발간

입력 2014-03-04 14:11

[쿠키 사회] 서울시는 시내 외국인관광 도시민박 및 한옥체험 업소 리스트를 담은 외국어지도 ‘서울 스테이(Seoul Stay)’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 스테이에는 281개 업소 이름, 예약전화번호, 웹사이트 주소 등 정보가 수록돼있다. 특히 외국인관광 도시민박 및 한옥체험 업소가 밀집돼있는 명동, 북촌, 홍대 인근은 상세지도와 함께 가능한 언어, 침대 및 아침식사, 와이파이, 여성전용 여부 등 자세한 내용이 담겨있다.

또한 서울 스테이는 영어/일어, 중국어 간체/번체 병기형 2종으로 발간됐으며 한손에 들어가는 3단 접지로 제작돼 휴대 편의성을 높였다. 시내 관광안내소 및 관광정보센터, 업소 밀집지역 지하철역사, 서울글로벌센터, 글로벌빌리지센터, 주요 대학교 어학당 등에서 배포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