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4일부터 6일간 의협 집단휴진

입력 2014-03-04 03:31 수정 2014-03-04 14:37
대한의사협회가 10일 하루 동안 응급실·중환자실 필수인력을 제외한 집단휴진을 벌인 뒤 11∼23일은 준법진료, 24일부터 엿새 동안은 전면 집단휴진을 하기로 했다. 준법진료는 환자 1명당 15분 진료, 전공의 하루 8시간(주 40시간) 근무 등을 법대로 지키겠다는 뜻이다.

의협은 3일 ‘의료제도 바로세우기 총파업 투쟁위원회’를 구성하고 이 같은 집단휴진 로드맵을 밝혔다. 24일부터로 예정된 전면 집단휴진에는 응급실·중환자실 필수인력도 동참시키기로 했다.

황인호 기자 inhovator@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