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단양 환상선 관광열차 1만3000명 찾아 外
입력 2014-03-04 02:31
단양 환상선 관광열차 1만3000명 찾아
충북 단양군은 지난 1월 14일부터 지난달까지 ‘단양 환상선 관광열차’를 총 32회 운영, 1만2900명의 관광객이 단양을 찾았다고 3일 밝혔다.
월별로는 1월 17회 운행에 6800명, 2월 15회 운행에 6100명이다. 군은 이번 열차운행을 통해 2억5000여만원의 지역경제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했다. 군은 환상선 관광열차를 시작으로 올해 철쭉제 투어열차를 비롯한 래프팅 관광열차, 전통시장 탐방열차, 단풍 관광열차 등 계절·테마별 관광열차를 운행할 방침이다.
생태계 교란 블루길·배스 등 47t 수매
충북도는 올해 1억5000만원을 들여 호수 생태계를 파괴하는 블루길, 배스, 붉은귀거북 등 외래어종 퇴치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도는 대청·충주호와 주변의 저수지에 사는 외래어종 47t을 잡아들인 뒤 희망하는 농가에 사료나 퇴비로 제공할 계획이다. 어민들이 그물로 포획해 한 곳에 모아두면 해당 시·군 공무원이 출장 나가 1㎏에 3200원씩 주고 수매하는 방식이다. 도는 수매한 물고기를 원하는 축산농가 등에 무상으로 나눠줄 예정이다. 도는 2009년부터 이들 외래어종의 수매를 시작, 지난해까지 200t을 사들였다.
태안군 방포마을 녹색농촌 체험관 건립
충남 태안군은 최근 안면읍 승언8리 방포마을에 ‘녹색농촌 체험마을 체험관’을 건립했다고 3일 밝혔다. 체험관은 3억원을 들여 지상 1층, 건축면적 166㎡ 규모로 지어졌으며, 쌀겨 찜질방과 각종 체험기반시설로 구성됐다.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방포마을에 체험장이 마련돼 체험관광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방포마을에는 방포항과 방포해수욕장이 자리 잡고 있다. 주변에 꽃지해수욕장, 밧개해수욕장, 해변길, 안면도 자연휴양림 등이 인접해 아름다운 안면도를 느낄 수 있다.
하이원, 폐광지역 노인 무료 건강검진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는 오는 6∼14일 도내 폐광지역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녹십자, 미래의료재단, 하나로건강검진센터와 함께하는 이번 검진은 혈압, 골밀도, 동맥경화, 폐질환, 심장초음파, 유방암검사 등 종합검진으로 진행된다. 검진은 6일 태백 철암주공APT 경로당, 7일 태백 장성 양지경로당, 11일 태백 백운경로당, 12일 정선 신동 조동6리 경로당, 13일 정선 사북중앙장로교회, 14일 정선 남면 연봉경로당에서 이뤄진다.
홍천군, 집단민원 등 전담 해결팀 운영
강원도 홍천군은 반복되는 민원문제 해결을 위해 ‘집단진정 및 상담민원 전담 해결팀’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전담 해결팀의 관리대상은 5인 이상의 공동이해와 관련한 민원 중 5인 이상 연명으로 제출한 집단민원, 타 기관으로부터 이송된 집단·반복상담민원이다. 해결팀은 민원 발생 시 원인을 분석하고 중재위원회 운영시기를 확정해 신속한 민원 해결방안을 찾게 된다. 또한 처리결과에 대한 통계관리로 향후 유사한 민원에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