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경북도, 전통시장 장보기 투어 3월부터 운영 外

입력 2014-03-04 01:36

전통시장 장보기 투어 이달부터 운영

경북도는 이달부터 ‘대구시민 대상 전통시장 장보기 투어’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장보기 투어는 2004년 6월부터 경북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해 온 사업으로 정부의 전통시장 활성화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올 장보기 투어는 월 3회 정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자 부담(1인당)은 3만5000원이며 전세버스 임차비와 여행자보험은 도에서 전액 지원한다. 대행업체인 ‘진짜 재미있는 여행㈜’에 전화(1544∼0922)로 예약하거나 홈페이지(www.fun119.com)로 신청하면 된다.

대구 지자체 첫 관광두레사업 선정

대구 중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주관한 ‘2014년 관광두레사업’에 대구 지자체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중구 관광두레사업을 추진할 관광두레 프로듀서에는 중구 도시만들기지원센터 권상구 사무국장이 뽑혔다.

관광두레사업은 지역주민이 마을·사회적 기업 등 관광조직을 만들고 지역의 관광자원을 활용해 일자리와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이다.

울주군 노인 공동거주제 시범 운영

울산시 울주군은 독거노인들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노인 공동거주제를 시범운영 한다고 3일 밝혔다.

울주군은 군 의회에 상정된 ‘울주군 독거노인공동거주시설 운영 및 지원 조례안’이 이번 임시회에서 통과되면 다음 달 중 시범운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공동시설 거주 대상은 홀로 거주하거나 부양의무자가 있어도 아무런 도움을 받지 못하는 65세 이상 노인이다. 거주시설에는 전기료 등 각종 공공요금과 식료품비 등 생활에 필요한 경비, 그밖에 여가활동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경비 등이 지원된다.

부산국제교류재단, 세계언어교실 운영

부산국제교류재단은 이웃 외국인들과 그 나라의 언어로 직접 이야기하고 싶어 하는 부산시민들을 위해 ‘세계언어교실’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세계언어교실 수업은 외국인 주민이 직접 강사로 나서 한국어 또는 영어로 자기 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가르친다. 1기 수업은 3월 24일부터 5월 17일까지 총 8주간, 주 1회 2시간씩 운영된다. 1기에는 페르시안어, 이탈리아어, 크로아티아어, 스페인어, 캄보디아어, 베트남어, 태국어, 타갈로그어, 러시아어, 불어, 몽골어, 인도네시아어 총 12개 반이 개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