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파일] 현대아산 대표이사 사장에 조건식 前 사장 내정 外

입력 2014-03-04 01:37


현대아산 대표이사 사장에 조건식 前 사장 내정

현대아산은 3일 조건식(62·사진) 전 사장을 다시 영입해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했다. 현대아산은 오는 19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임기가 만료되는 김종학 대표이사 사장의 후임으로 조 전 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조 전 사장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뒤 통일부 교류협력국장, 인도지원국장, 청와대 통일비서관과 남북회담사무국 상근회담대표를 거쳐 통일부 차관을 역임했다. 2008년 8월부터 2010년 3월까지 현대아산 사장으로 재직한 바 있다.

삼립식품 사장에 윤석춘 부사장 승진

윤석춘(55·사진) 삼립식품 대표이사 부사장이 3일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번 승진은 지난해 3월 대표이사 선임 이후 1년 만이다. 1959년 경기도 연천 출생인 윤 신임 사장은 인창고와 고려대를 졸업하고 모닝웰 대표이사, 삼호F&G 대표이사 사장, CJ제일제당 신선식품BU 부사장, CJ씨푸드 대표 등 식품회사를 두루 거친 뒤 2년 전 삼립식품에 영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