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부산국제교류재단 '세계언어교실' 운영

입력 2014-03-03 16:59

[쿠키 사회] 부산국제교류재단은 이웃 외국인들과 그 나라의 언어로 직접 이야기하고 싶어 하는 부산시민들을 위해 ‘세계언어교실’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세계언어교실 수업은 외국인 주민이 직접 강사로 나서 한국어 또는 영어로 자기 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가르친다. 1기 수업은 3월 24일부터 5월 17일까지 총 8주간, 주 1회 2시간씩 운영된다. 1기에는 페르시안어, 이탈리아어, 크로아티아어, 스페인어, 캄보디아어, 베트남어, 태국어, 타갈로그어, 러시아어, 불어, 몽골어, 인도네시아어 총 12개 반이 개설된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