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년 로스팅 노하우… 590여개 매장 직영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입력 2014-03-04 01:40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지난 1999년 이대 1호점을 시작으로 성장을 거듭하며 현재 전국 61개 시·군에서 590여 전 매장을 직영하고 있다.
40년 이상의 전문적인 로스팅 기술과 철저한 품질 관리, 그리고 자체 양성한 5700여명의 숙련된 바리스타들의 뛰어난 지식과 열정이 한 잔의 스타벅스 커피로 완성된다. 특히 지역사회 속에서 고객의 일상을 풍요롭게 하는 특별한 스타벅스 경험을 전달하며, 국내에 새로운 커피 문화를 소개하고 있기도 하다. 아울러 커피를 윤리적으로 구매하는 단계부터 한 잔의 음료로 나가기까지 고객행복, 고용창출, 동반성장, 환경보호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완수를 통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노력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세계 최대의 공정 무역 인증 커피를 구매하는 기업이다. 자체 원두 구매팀이 커피 원산지를 직접 찾아가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만을 엄선해 공정무역, 유기농, C.A.F.E Practice 등 제3자 인증의 윤리구매 방식을 통해 국제 시세보다 높은 가격에 구매하고 있다.
로스팅 이후 포장 개봉 전까지 원두의 신선도를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플레이버락’(FlavorLock) 진공 특허 기술포장을 통해 전 세계 스타벅스 매장에 공급하고 있다. 또 한국의 경우 시애틀에서 로스팅한 원두를 중간 물류센터를 거치지 않고 직·배송해 더욱 신선한 품질의 커피를 국내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이처럼 지난 40년간 글로벌 시장에서 추구해온 원두 선별 및 로스팅 노하우, 체계적인 바리스타 양성 시스템 등은 스타벅스의 핵심 역량이다.
한편 스타벅스는 서울을 비롯해 부산 인천 제주도 등 주요 도시의 특징적인 풍경과 전통 문화를 머그와 텀블러 등의 제품에 담아 소개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메인 디자인으로 국경일을 기념하는 텀블러를 출시했다. 올해 갑오년 청마해를 기념해 1월에 선보인 청마 디자인의 머그와 텀블러 역시 출시 직후 전량 소진됐다. 올해 2월 중순에는 국내산 벚꽃이 들어간 자체 개발 음료 ‘체리블러썸’을 출시해 높은 호응을 받은바 있다.
조규봉 쿠키뉴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