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단신] 김영재·문희원·전혜지 ‘몽중인’
입력 2014-03-04 01:33
미술계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진작가 3명이 각자의 꿈을 형상화한 ‘몽중인-꿈속의 사람’이 7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종로구 삼청갤러리에서 열린다. 현대인들의 범람하는 생각들을 시각언어로 붓질한 김영재의 ‘제3의 영역’, 프랑스 루브르박물관의 명화 관람을 통해 스쳐 지나는 순간을 흐릿하게 포착한 문희원의 ‘모나리자’(사진), 서른 살의 제3라운드 인생을 준비하는 전혜지의 ‘스물일곱 쉼표’ 등 사유의 흔적들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02-720-5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