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악수술 받은 30대 입원치료 중 숨져
입력 2014-03-03 10:35
[쿠키 사회] 2일 오전 3시쯤 부산 동구 모 병원에서 턱 성형수술(양악수술)을 받고 입원치료 중이던 김모(33·포크레인기사)씨가 갑자기 쓰러져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숨졌다.
지난달 28일 수술한 김씨는 입원치료 사흘 만인 이날 “목이 답답하다. 숨을 쉴 수가 없다”며 통증을 호소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양악수술로 인한 기도폐색성 질식으로 숨졌다는 검안의의 소견과 부검을 통해 김씨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로 했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