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부산시, 석면 피해 주민 무료 건강영향조사 확대 外

입력 2014-03-03 01:37

석면 피해 주민 무료 건강영향조사 확대

부산시는 과거 석면공장 주변지역 및 슬레이트 가옥 밀집지역 주민 등에 대한 무료 건강영향조사를 대폭 확대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석면 노출로 인한 피해자 구제를 위한 것으로 시는 2009년부터 2013년까지 과거 석면공장 5개 지역 인근에 거주했던 주민 4027명에 대해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올해는 추가로 슬레이트 밀집지역 주민 등을 포함해 3000여명의 건강검진을 통해 석면으로 인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검진은 3월 8일부터 9월 28일까지 22회 진행된다.

대구시, 성실·유공납세자 115명 선정

대구시는 ‘납세자의 날’(3일)을 맞아 성실·유공납세자 115명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대구시는 지방세를 체납한 사실이 없고, 최근 3년간 매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납부기한 내 완납한 개인과 기업 중 100명을 성실납세자로 뽑았다. 성실납세자 대상 중 지방세 납부실적이 개인 1000만원 이상, 법인 5000만원 이상인 시민들을 대상으로 유공납세자 15명을 선발했다. 대구시는 성실납세자와 유공납세자에게 인증서를 교부하고 대출금리 우대, 수수료 면제, 세무조사 면제 등 각종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