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천안서북소방서 '전문구급차' 운영

입력 2014-03-02 14:33

[쿠키 사회] 충남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김득곤)는 3일부터 구급수요가 많은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지역에 전문구급차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현재 충남지역 소방서에서 운영중인 구급차는 운전원을 제외한 응급구조사가 1명 탑승해 구급현장에서 응급처치를 시행해 왔다. 전문구급차는 중증응급환자에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고 소생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응급구조사 탑승인원을 2명으로 늘려 운영한다. 중증 의심환자로 신고가 들어온 경우 일반구급차와 동시에 출동해 빠른 시간 안에 환자의 상태를 파악해 치료가 가능한 병원에 한 번에 이송할 수 있다.

천안=국민일보 쿠키뉴스 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