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부산시,석면공장 인근 주민 건강영향조사 확대
입력 2014-03-02 14:32
[쿠키 사회] 부산시는 과거 석면공장 주변지역 및 슬레이트 가옥 밀집지역 주민 등에 대한 무료 건강영향조사를 대폭 확대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석면 노출로 인한 피해자 구제를 위한 것으로 시는 2009년부터 2013년까지 과거 석면공장 5개 지역 인근에 거주했던 주민 4027명에 대해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올해는 추가로 슬레이트 밀집지역 주민 등을 포함해 3000여명의 건강검진을 통해 석면으로 인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검진은 3월 8일부터 9월 28일까지 22회 동안 진행된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