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내친구서울' 어린이기자 1000명 모집
입력 2014-03-02 11:36
[쿠키 사회] 서울시는 올해 시가 발간하는 어린이신문 ‘내친구서울’ 어린이기자 약 1000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시내 초등학교 3∼6학년생으로 응모 기간은 오는 23일까지다.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는 지원서와 기사 1편을 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 접수해야 한다. 기사 주제는 ‘어린이 시민발언대-할 말 있어요!’, ‘서울의 재발견-새롭게 알게 된 서울의 자랑’ 중 하나를 선택해 200자 원고지 3매로 작성하면 된다.
어린이기자가 되면 기자증을 받고 시 주관 행사 및 인터뷰, 다양한 탐방취재에 참가할 수 있다. 또 내친구서울 커뮤니티(club.seoul.go.kr/kid)에서 기사쓰기를 할 수 있다. 우수 기사는 내친구서울에 게재되고, 2년 이상 기사를 쓰며 열심히 활동한 모범 어린이기자는 시장 표창도 받을 수 있다.
김선순 시민소통기획관은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의견을 나누고 사고를 넓힐 수 있다”며 “다른 학교 친구들과 함께 서울 곳곳을 취재하는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