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 정보유출 500억대 소송 원희룡 전 의원 등 5만여명
입력 2014-03-01 01:34
카드사 정보유출로 입은 피해를 배상하라는 소송이 잇따르는 가운데 카드사에 500억원대 배상금을 청구하는 대규모 소송이 제기됐다.
원희룡 전 새누리당 의원과 사법연수원 43기 출신 변호사 10명은 28일 정보유출 피해자 5만5190명을 대리해 KB국민카드·롯데카드·농협카드 3사와 금융감독원 등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나성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