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연희 ‘입양전도사’ 와 10명 아이들

입력 2014-03-01 01:32


배 아파 낳은 첫 아이와 가슴으로 낳은 9명의 아이를 눈물과 사랑으로 키워낸 한연희 (사진)상용교회 집사. 한 집사는 공개 입양을 통해 한국의 입양문화를 바꾼 ‘입양 전도사’다. 8남2녀 각자가 개성과 재능을 찾아가도록 뒷바라지했다. 한 집사는 “입양은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을 깨달을 수 있는 가스펠”이라고 말한다. 동생들을 돌보느라 지친 첫 아이는 “내가 크면 나중에 성을 바꾼다”고도 했었다. 그녀의 삶과 10인 10색으로 빛나는 자녀들의 좌충우돌 성장기는 CBS TV ‘새롭게하소서’에서 4일 오전·오후 10시30분에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