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국제라이온스협회 충북지구, 충북인재양성재단에 장학금 1000만원 外

입력 2014-02-28 02:31

충북인재양성재단에 장학금 1000만원

국제라이온스협회 충북지구(총재 유재풍)는 27일 충북인재양성재단에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2008년에도 1000만원을 충북인재양성재단에 기탁했다.

충북지구는 현재 100개 클럽 370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국제 친선과 협력은 물론 지역사회봉사, 소외계층 지원, 환경개선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유 총재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우수한 인재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인재양성재단은 올해 약 1000여명 학생에게 14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AI 여파로 3·1절 기념행사장 변경

충남도는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로 제95주년 3·1절 기념행사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충남도청 문예회관으로 변경했다고 27일 밝혔다. 기념식 참석 인원도 당초 1000여명에서 700여명으로 축소됐다.

지난 2011년 구제역 발생 당시에도 3·1절 기념행사가 독립기념관이 아닌 옛 도청사에서 열렸다. 현재 천안지역에는 지난달 26일부터 AI가 처음 발생한 가운데 한 달여 동안 16개 농가 56만여 마리의 닭과 오리가 살처분 됐으며 이동제한 조치가 내려진 상태다.

이응노미술관, 미공개 500여 작품 전시

대전 이응노미술관은 2012년부터 2013년까지 미술관에 기증된 고암의 작품 500여점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2014 이응노미술관 신소장품전’을 6월 1일까지 개최한다.

기증작품만으로 전시를 구성한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작품들은 그동안 일반에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고암의 미공개 작품들이다. 옥중화를 비롯해 문인화, 풍경화, 판화 등으로 장르와 매체를 넘나들며 예술작업을 펼친 고암의 예술세계를 포괄적으로 조망하고 있다.

폭설 연기 삼척 정월대보름제 7∼9일에

강원도 삼척시는 폭설로 연기했던 ‘2014 삼척 정월대보름제’를 다음 달 7∼9일 엑스포광장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행사는 지난 14∼16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지난 7일부터 내린 폭설로 무기한 연기됐다. 이번 대보름제는 기줄다리기, 달집태우기, 망월놀이, 전국 남근조각경연대회 등으로 치러진다. 시 관계자는 “유네스코 등재를 앞둔 삼척 기줄다리기를 홍보하고, 폭설 피해를 입은 시민을 위로하는 시민 화합한마당 축제로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괴산 공시지가 상승률 2년연속 충북 1위

충북 괴산군은 올해 괴산 표준지의 공시지가 상승률이 충북 도내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괴산 표준지의 공시지가는 지난해보다 11.31% 올랐다. 이는 충북 평균 4.44%보다 6.87% 포인트 높은 것으로 도내 시·군 가운데 가장 높다. 지난해에도 8.39%가 올라 도내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육군학생군사학교 유치, 중원대 개교, 산막이길 활성화, 세계 유기농엑스포 개최 등에 따른 개발 기대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